바다의 짠 내음이 물씬 풍기는 제부모세마을의 선착장에는 마을 주민들의 생계를 유지시켜주는 소중한 어선 30여 척이 정착하고 있습니다.
그 중 15척이 김(해태) 양식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배이며, 8척은 멀리까지 나가 꽃게, 숭어, 우럭 잡이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어선이다.나머지 배들은 관광객이나 낚시광들을 위한 유람 및 낚시배 대여로 제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선창 부두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기는 낚시광들이 4계절 짜릿한 손 맛을 보기 위해 모여 듭니다.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세요]
가볍게 마을에 바닷바람을 쐬러 왔던 사람들도 저렴 한 가격으로 대여해주는 대나무 낚시대로 낚시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여느 어촌 마을과 같은 분위기 입니다.
언제나 분주하던 선착장에 갑자기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가고 난 후에는 훨씬 적막하게 느껴지지만 그 을씨년스러움까지 정겹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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