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코스피지수는 급등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했던 50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 장중 8800선을 돌파했다.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코스피 1만선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이번 랠리의 중심에는 반도체주 역할이 컸다. 투자자들이 AI 핵심 공급망에 속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투입하면서 한국 증시 전체 규모가 커졌다. AI 데이터센터·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국내 반도체주를 밀어 올렸다.
다만 과열 우려도 나온다. 한국·대만이 AI 경제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주목받으면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됐지만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려면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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